화성동부경찰서 직원들이 공·폐가 등 범죄우려가 높은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동부경찰서(경찰서장 이연태)는 봄철을 맞아 노숙자 및 비행청소년 출몰로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폐가 등 범죄우려가 높은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 3월초부터 현재까지 범죄사각지대로부터 선제적 예방과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 사전 차단을 위해 공·폐가 18곳을 돌며 집중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탄력순찰·삼삼오오 순찰을 통한 청소년 및 노숙자의 공·폐가 출입에 대한 주민 불안여론을 수렴한 후 범죄 예방팀의 현장 점검을 통해 특별순찰강화구역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자체 제작, 출입구를 봉쇄해 주민 불안 요소를 해소했다.

이연태 화성동부경찰서장은 “공·폐가를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순찰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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