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만 여행작가들이 경주 황리단길에서 취재를 하고있다. (경북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만 여행작가와 블로거를 초청해 한류스타 공유 광고 촬영지인 황리단길, 대릉원을 취재했다.

이번 취재는 대만 여행작가인 Helena, 블로거인 Daphne 2명이 참여했다. 특히 Helena는 안동, 경주, 포항 등을 소개한‘搭地鐵玩遍大邱(附安東、慶州、浦項、海印寺)’의 저자로 이번 취재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대만 공유 팬 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SNS를 통해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젊은층을 타깃으로 경주의 먹거리, 볼거리를 중심으로 홍보한다. 또 개별 관광객이 짧은 시간 경주에 체류하는 여행 패턴을 감안해 실시간으로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취재 기간 동안 한옥 게스트하우스, 한옥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공사는 이번 취재를 통해 한류스타의 화보 촬영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넘어 경주 관광자원까지 소개해 SNS를 통한 홍보강화로 매년 증가하는 대만의 개별 관광객의 경북 유치로 경북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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