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임금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점식 행정국장과 연대회의 소속 각 노동조합 이영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장, 김옥자 전국학비노조 대구지부장, 황성운 전국여성노조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양측 교섭위원 30여명이 참석 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5월 18일 상견례 이후 약 10개월 동안 16차례의 교섭(본교섭 4회, 실무교섭 12회)을 거쳐 올해 지난 21일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고, 27일 조인식을 갖게 됐다.

이번 임금협약서는 본문 6개 조항과 부칙 5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시·도 집단교섭 합의사항 및 2018년도 교육부 처우개선지침을 반영해 기본급 2.6% 및 근속수당 인상, 급식비 월13만원, 정기상여금 60만원, 맞춤형복지비 40만원 지급 협약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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