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7일 경상북도 18개 시·군청 전시 병무담당직원을 초청해 효율적인 전시임무교육 운영 등에 대해 토의를 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시를 대비해 평시 임명되어 매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된 경우 병무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 교육실적 분석과 더불어 우수강사 확보 노력 및 현장․체험학습 확대 운영 등 2018년도 교육운영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임재하 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자체 전시 병무행정 수행체계가 구축됐으며,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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