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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혜진)은 지난 18일 청소년자치조직 단원 선발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설명회와 함께 청소년 자치조직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교육문화공동체 함께하는 마을 박주연 사무처장, 함께하는 마을 작은 도서관 김혜영 관장, 이종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 등 시의원 및 유관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발대식은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2018년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사업설명, 2018년을 맞이하는 포부를 밝힌 청소년들의 영상, 청소년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청소년자치조직 위촉장 수여와 청소년 자치조직 소양교육 및 교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017년은 서부 지역의 유일한 청소년 시설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청소년 의견 수렴에 함께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의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4월부터 포승, 청북읍에서 문화의집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며 “셔틀버스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서부 권역 5개 읍·면·동에 청소년 이용 시설이 추가 설치될 수 있도록 청소년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온누리’의 신입 위원 이주연(청북고) 학생은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올해부터 참여하게 됐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 뿐만 아니라 다른 청소년자치조직 단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자치조직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린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조직은 참여 청소년 스스로 활동 계획부터 실행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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