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23일 중국 신싱지화 회장 조주(베이징 공산당 위원회 서기) 등 소방관련 국영기업 임원 8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소방 관련 기업 임원들이 한국의 공공 안전체험장 분야에 대한 첨단 설계, 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및 양국간 교류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체험관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대표적 체험인 1관 지하철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과 2관 위기대응체험(옥내소화전, 완강기 대피체험, 지상철 대피체험)을 실시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 평균 15만여명(2017년 기준 누적 140만여명)이 방문했으며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중국 소방관련 기업 임원들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이 양국 간 소방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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