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민주도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안내 포스터. (광주 서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이웃 간의 소통으로 쾌적하고 특색 있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올 해 ‘주민주도의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이웃사촌모임 형성’, ‘공동체활성화사업’ 등 총7개 분야에 63개 내외의 공동체를 선발하며 사업비 2억3800여 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8~9일 이틀간 ‘설레임 마을학교’를 운영해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와 쉬운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는 29일까지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사전상담 접수 를 통해 마을공동체에 적합한 사업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 해 ‘행복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아동의 적극적인 마을활동 참여를 위한 ‘아동친화마을조성’, 마을 내 공동관심사항을 함께 추진하는 ‘주민·공동체 협력사업’ 등을 중점 지원한다.

참여자격은 서구에 주소를 둔 5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분야별 지원규모 및 세부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통한 주민 스스로 마을 일을 해나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마을 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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