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군자동(동장 장용호)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했다.
캠페인은 거모공원과 그 주변 거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희망울타리단, 가족봉사단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상기시켜 복지 소외계층을 상시 발굴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군자동 복지 허브화의 기틀을 잡고자 실시됐다.
현재 군자동 맞춤형 복지팀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16가구를 대상으로 2차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천받거나 위기 상황이 확인된 가정이 있을 경우 추가 대상자로 선정하여 해당 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용호 동장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어려운 이웃이 참 많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자원 발굴 활동을 통해 군자동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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