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동광양농협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고 복지농업농촌건설을 위해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동광양농협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동광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김지우 학생 등 61명에게 61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급대상은 조합원 자녀 및 조손가정으로 조합원의 자가 사망, 생사불명 등의 경우 조합원 손자, 손녀로 가족관계가 확인된 국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교 2019년 졸업 예정자로 2018년도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자에 대해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동광양농협은 지역의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백운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나 조합원 자녀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2010년부터 조합원 자녀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88명에 4억867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명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미래농업과 농촌발전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해 큰 일꾼으로 성장발전하길 바란다”며 “동광양농협은 조합원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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