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주말에도 쉬지 않고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에 참석해 구미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지난 24일 도량동 예음아트홀에서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준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첫 번째 청년정책콘서트에 참석한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방명록에‘구미청년만세!’를 쓰고 입장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답하며 구미청년들과 공감했다.

1부 예음앙상블 음악회부터 참석한 이 후보는 청년들의 재능기부와 자발적인 참여로 만든 행사에 고마운 마음을 첫인사로 시작하며 구미 청년들이 취합한 물음에 선거법상 정책이나 공약을 말할 수 없었지만 각 질문에 2분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청년들에게 놓인 문제의 원인들을 알차게 답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청년은 젊음, 패기, 미래 등 다양한 단어로 대변할 수 있는데 그동안 청년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뜻을 펼칠 수 있는 정주여건이나 문화적 여건이 부족했다”고 공감하며, “경북도내 가장 젊은 도시, 젊은 도시 전국7위의 구미에서 사는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장을 잘 마련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여행과 독서를 많이 하라. 특히 걸어서든 자전거를 타고서든 가까운 우리 지역부터 역사문화, 선조를 파악하면 애향심이 생길 것이고, 오늘과 같은 행사처럼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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