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리, 세계리, 문덕리 일대 편의점, 식당, 노점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업무방해를 일삼은 A씨(48)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북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8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한 편의점에 들어가 담배를 피우며 바닥에 드러누워 욕설로 고함을 치고 행패를 부려 약 30분 동안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영업을 방해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포항 남구 오천읍에 있는 7곳의 동네업소에서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업무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근린치안 확보를 위해 주취폭력 사범에 대해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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