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3일 오후 3시월배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월배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가졌다.

달서구는 권역별 균형 있는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 1생활체육 기반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지난 해 1월부터 대곡2 공공주택지구 월배체육공원(도원동 1473번지) 내 월배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나서 올해 1월 25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보완했으며, 지난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해왔다.

개관식은 달서구체육회 주관으로 지역 국회의원, 시, 구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생활체육동호인,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식전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간판 제막, 개관식,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월배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580㎡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다용도강좌실, 검도장, 달서체력인증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은 물론 검도, 요가, 방송댄스, 필라테스, 키즈발레, 바디피트 등 성별, 연령별 다양한 수요에 맞춘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가, 필라테스, 방송댄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운영시간과 횟수를 늘려 운영 중이다.

한편, 프로그램, 시설 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위탁운영기관인 대구광역시달서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권역별 균형있는 체육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송현 다목적체육센터를 추가로 건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공체육 인프라를 늘려가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1인 1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명품 스포츠 도시 달서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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