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용석 심장센터장, 송준혁 진료과장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심혈관 질환에도 강한 병원이 되기 위해 심장내과 의료진 강화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10월 심장센터장으로 정용석 진료과장을 영입한데 이어 이달 송준혁 진료과장을 추가로 영입했다.

특히 24시간 언제든 응급실에서 응급심장수술이 가능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치는 등 실력과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해 뇌·혈관 병원과 척추·통증·관절 병원으로 나누고 각 병원 아래 센터를 구축했다.

심장센터는 뇌·혈관 병원 안에 뇌혈관센터, 뇌질환센터, 말초혈관(팔다리)센터, 뇌신경재활센터와 함께 있는 센터다.

우리 몸에 혈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혈관 질환을 한번에 원스톱으로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정용석 심장센터장은 “급성으로 찾아오는 심혈관 질환을 언제든 제때 치료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민들에게 머리에 이어 심장도 잘 보는 병원이라는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용석 심장센터장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 온종합병원 심장센터장, 동천동강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송준혁 진료과장은 경북대학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를 역임하고 동대학병원 검진센터 순환기내과 진료교수로 근무하는 등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실력을 두루 겸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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