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2018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업 발전을 이끌 유능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2013년 이전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먼저 시・군에서 자격요건 등 신청자가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후, 전문평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및 영농기반 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기계구입,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연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채긍석 농정과장은 “이번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은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해 농업‧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군산시는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후계농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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