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동해안 지역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컨트롤타워가 한 자리에 모였다.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은 23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1분기 포항권역 응급의료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영덕아산병원, 울진군의료원, 영남대영천병원 등 관계기관 7곳의 응급의학 전문의 및 실무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권역 응급의료 현황을 토대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의 의료시스템 강점을 발휘해 환자 수용, 재난훈련 등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안희철 센터장은 “각 응급의료기관이 지닌 특징적인 의료서비스 역량을 잘 융합해 권역 내 응급환자들이 신속하게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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