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길 후보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임형길(58, 자유한국당)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대구시민들에게 달성토성과 경상감영공원의 유네스코 등재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형길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릴레이 공약발표에서 “달성토성은 삼한시대 조성되어 남아있는 유일한 토성임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철두철미하게 대구의 정기와 기상을 꺾고 말살, 유린하는 차원에서 일본신사와 동물원을 조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임형길 후보 제공)

그러면서 “일제의 이 같은 만행으로 달구벌의 뿌리이자 중심이라는 의미가 퇴색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구하면 달성공원이 유일한 명소였던 적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경상감영공원과 달성토성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면 대구 중구의 자긍심도 높아지고 역사교육에도 큰 이바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임형길 후보 제공)

이와 함께 도심재생 중구, 행복나눔 중구, 젊은문화 중구, 안전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한 또 다른 제안을 내놨다.

임 예비후보는 “화재 재건축 서문시장 4지구에 설계 반영 면세점 유치해 중구의 관광 상품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구가 서문시장 발전에 분명 도움된다”며 “서문시장의 세계화가 시작되면 중구가 더욱 알려질 것”이라며 “서문시장의 면세점 유치와 함께 주차환경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형길 예비후보는 “젊고 행동력 있는 새로운 중구청장이 1,460일의 기적을 만들겠다”며 빨간 운동화의 끈을 조여매고 달린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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