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윤탁 대구 달성군의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엄윤탁 대구 달성군의원이 2017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일반 위원으로 김종옥 공인회계사, 장호열 기술사, 김대근 세무사, 조홍제 前 공무원이 각각 선임됐다.

23일 달성군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5월 2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검사 등을 진행한다.

하용하 의장은 “이번에 위원장의 중책을 맡은 엄윤탁 의원은 재무관리 등 결산검사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이어 금년에도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엄윤탁 위원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의 지난해 재정운영이 투명하고 예산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되었는지 철저한 검사를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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