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우주호(왼쪽), 플루트 정순석.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한 명품 공연장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첫 상설기획 공연으로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Ⅰ,Ⅱ’를 4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진행한다.

또 지난해 12월 용인시 문예회관의 리모델링 이후 기존 노후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롭게 재탄생한 처인홀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

첫 번째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Ⅰ은 노래가 있는 문화 살롱 ‘다시 찾은 내 청춘’ 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가요와 그리운 가곡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최성수, 소명, 김세레나, 김성녀, 김성환, 배일호가 출연 예정이며 이와 함께 유명 성악가의 가곡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4월 18일 오후 3시 공연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풀잎 사랑, 동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낸 중견가수 최성수와 유명 성악가 바리톤 우주호가 출연한다.

어르신을 위한 상설 공연으로 기획된 본 공연의 기본가는 전석 1만원이며 60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용인시민과 재단 유료회원은 40% 할인이 제공된다.

두 번째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Ⅱ 는 천원의 행복한 용인 ‘청소년 문화 충전소’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이며 클래식, 발레,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4월 14일 오후 5시 공연은 서울뮤직아카데미(테너 이태원, 플루트 정순석, 피아노 배현 외)의 ‘영화, 클래식을 입다’ 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귀여운 여인’ 등의 OST 를 클래식 연주와 성악으로 진행된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나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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