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원장이 4차 산업혁명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21일 강당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저자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학부모와 어르신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강연은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의 저자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드론,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키워드들에 대해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초등학생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같이 온 초등학생 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집에 돌아가서 강연 때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인공지능(AI) 어플리케이션 실습을 해봐야겠다”며 만족해했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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