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수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광산구 수완지구 임방울대로 일대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장성수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수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전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는 22일 광산구 수완지구 임방울대로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40만 광산구민의 염원을 담은 ‘광산행복나무’ 기념식수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 예비후보는 “광산구청과 광주시청 등 36년 여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또 다른 열망을 담아내는 광산구청장이 되겠다”며 “예비 후보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갖고자 해 기념식수 및 자연정화 캠페인을 하게 됐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식수 묘목은 ‘은목서’로 하얀 꽃 향이 은은하고 진해 천리향이라 불리고 꽃말은 ‘편애, 달콤한 사랑, 당신의 마음을 끌다’이다”며 광주와 광산구 지역주민들에 대한 애정을 에둘러 표현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수완지구는 광주 신도시로 조성돼 지난 2008년부터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됐고, 호남에서 가장 큰 계획도시로 현재 거주인구 8만 명을 넘어섰다. 수완지구 주거환경은 광주 최고를 자랑하며 주민들 평균 연령이 38세 안팎의 젊은 도시다. 이 지역의 명소로 풍영정천과 수완호수공원이 있다”며 “앞으로 문화관광 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성수 예비후보는 지난 공직생활 당시 광주 광산구청 문화관광 · 공원녹지 분야를 역임했으며, ‘주거환경이 더 편안한 광산을 만들겠다’는 광산구청장 공약을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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