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가 우울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상담과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상담과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인 ‘너는 나의 봄이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거나, 우울감이 지속되어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너는 나의 봄이다’는 시와 그림, 책방, 창작문학 스피치 연습, 쿠키 만들기와 도자기 체험 등 교육·문화와 문학 활동을 통해 자산의 내면에 있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자 간 긍정적인 치료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서로 간 증상관리와 약물관리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회복의 과정을 공유해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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