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대학교에서 경기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SUS4 보훈봉사 학생들이 천안함 피격 전사자 故안동엽 병장을 위한 추모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에서는 ‘제3회 서해수호의 날(3.23)’을 기념해 천안함 피격 전사자 故 안동엽 병장의 모교인 경기대학교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SUS4(서스포)의 보훈봉사 학생들이 통기타 연주 등 재능기부를 통해 선배님께 띄우는 추모의 공연을 펼쳤다.

22일 경기대학교에서 경기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SUS4 보훈봉사 학생들이 천안함 피격 전사자 故안동엽 병장을 위한 추모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의미 있는 공연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을 뜻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벌써 8년이 돼가는 천안함 사건을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며 선배님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고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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