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교실 운영과 멘토학습 지원단을 통한 일대일 학습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무료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반,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검정고시 합격 53명, 대학진학 2명, 복교 2명, 직업훈련 지원 6명, 자격증 취득 13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ITQ 자격증반, 바리스타 체험과 꿈드림 동아리 드림아트 운영과 전시회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17년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을 통해 보다 많은 학업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업복귀와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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