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흥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이재술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행사 및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총경 이재술)가 20일 시흥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호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행사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5명에게 장학금 및 정착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다양한 정착 지원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해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취업 알선, 장학금 지원 등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던 김근난(재무국장) 위원과 방효소 위원에게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강동우 위원과 이재익 위원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재술 서장은 “북한이탈주민 3만명 시대가 도래한 만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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