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개최한‘경상북도 공무원 건강한 삶과 직장생활과정 요리실습 교육’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음식요리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부터 ‘건강한 삶과 직장샐화과정 요리실습 교육’운영 기관으로 지정돼,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1회차 과정으로 식품영양조리학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조리실습실 2곳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자기개발과 가정친화, 공무원들의 화합을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이번 교육의 주제를 「식품과 건강」으로 정하고, 브르스케타, 시저 샐러드, 치즈와 소고기를 곁들인 가지, 새우 오일 파스타 등 건강지향성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으로 꾸몄다.

교육을 담당한 김정미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장)는 “이번 요리실습 교육을 통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뤄 건강과 식생활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가족간 화목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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