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하 대구경북병무청장이 예비군훈련 환송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0일 병력동원훈련소집에 응소하는 예비군의 집결 현장인 북구 시민운동장 앞 광장을 방문해 이들을 위한 환송행사와 병무홍보주간 행사를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해 처음으로 병력을 차량으로 수송하는 동원훈련으로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에게 따듯한 음료를 제공하며 훈련지원 사항 및 병역명문가 제도 등에 대한 병무행정 홍보를 실시하고, 물티슈 등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임재하 청장은 예비군의 안전 수송을 위해 차량별 안전 관리관을 임명하고, 운전자 전원에 대한 경찰관의 음주측정과정 등을 지켜보는 등 수송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임 청장은 동원훈련에 참석한 예비군들을 격려하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예비군의 자발적 훈련 참여를 통해 유사 시 완벽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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