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4일 영일대 광장 일원에서 ‘제11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경북생명의숲 국민운동이 주최하고 포스코 후원으로 포항 그린웨이운동 및 이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산수유 외 13종, 유실수 및 화목류 6천여 본을 선착순 1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1인당 5그루 이내의 나무를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에게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자원의 조성을 위해 필요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 Green Way 운동 및 이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범시민적인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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