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동화 경기도의원이 평택시 통복시장 청년숲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 하고 있다. (이동화 경기도의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동화 경기도의원이 평택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평택시 통복시장 청년숲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이 발전해오는 과정속에서 기형적 투자와 정책들로 인해 정작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과 문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봉사자로서 평택시민의 우산이 돼 드리기 위해 출마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를 아이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도시,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복지도시, 풍요와 다양함이 있는 국제도시로서의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며 “민생을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청년일자리창출 등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갈등 없는 평택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6년 간 경기도의원으로서 민의를 대변해 교육, 문화, 관광, 경제, 과학, 기술, 여성, 가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시민과 함께 평택시를 이끌어갈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동화 의원은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평택항경제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 제9대까지 의정활동을 이어오면서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다문화가족·이주민지원특별위원회 간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간사, 교권신장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6년 간 민생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역에서는 라이온스 제5지역 부총재,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장, 평택성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평택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평택비전중∙고, 평택여중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각층에서 20여 년간 묵묵히 봉사해 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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