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탈출 주부운동교실 운영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 보건소는 4월부터 비만탈출 주부운동교실 오후반을 신설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비만탈출 주부운동교실은 보건소 여성건강증진 대표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동효과가 높아 주민들에게 특히 호응이 좋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최고 4.4kg 체중 감량자가 배출되고 참여자 전원 평균 체지방량이 0.5kg 이상 감량하는 등 참가자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지난 2월에 운영을 시작한 주부운동교실에 신청자가 많이 몰려 70여명이 대기를 하는 등 희망자가 많아지면서 보건소는 4월부터 12주간 오후반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오후반 프로그램은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체지방율 28% 이상 여성비만자가 참여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씩 진행한다.

운동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확인해 가시적 효과를 보여주고 에어로빅과 근력 복합 운동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하여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도 함께 돕는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비만탈출 주부운동교실 외에 주부우울증 해소를 위한 힐링요가, 대사증후군관리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근육UP 활력UP 밴드 운동교실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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