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산불예방 특별 홍보 및 대형산불 비상근무기간을 운영한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산불예방 특별 홍보 및 대형산불 비상근무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청명・한식 등을 전후한 봄철 입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공무원 등 1300여명이 합동으로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인화물질 소지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 제한 ▲취약지 순찰 및 차량을 활용한 앰프방송 홍보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시와 읍면동 직원을 구성해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산불의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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