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천대학교 사랑의 라면 기증식에서 강정원 총학생회장(왼쪽)을 비롯한 학생회 학생들과 김혜성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가천대학교 총학생회가 올해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재학생이 기증한 라면 2600여 봉지를 지난 16일 대학 가천관에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경순)에 전달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라면을 성남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천대는 지난 2013년 입학식부터 6년째 라면과 쌀을 기증하고 있다.

강정원(23.전자공학4) 총학생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을 기증하는 가천대만의 전통을 매년 이어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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