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신창면장과 방문간호사가 방문상담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가 이달부터 5개 권역 중심동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One-Stop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는 노인, 아동,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및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보건소와 병원연계를 통해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아산시는 사회복지과와 보건소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가 체중관리, 영양상태, 혈압측정, 투약관리 등 기초검사와 더불어 혈당측정을 통한 당뇨관리가 가능해져 방문간호서비스의 영역을 넓히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박승우 사회복지과장은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의 서비스 범위가 확대돼 질 높은 시민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수혜자 중복문제 해소, 서비스 연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권역중심동인 배방읍, 음봉면, 신창면, 온양3동, 온양6동 맞춤형복지팀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준사례관리사 등 복지인력을 배치하고 읍면동장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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