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인 천년경기 우리 춤의 향연 홍보 포스터. (광명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2018 상반기 플랫폼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경기도립무용단의 ‘천년경기 우리 춤의 향연’을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무료공연으로 개최한다.

‘플랫폼 시리즈’는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예술을 선보여 광명시민회관이 공연예술의 플랫폼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23일 ‘우리 춤의 향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우수한 공연 7편을 소개한다.

태평무. (광명문화재단)

경기천년(京畿千年)을 기념해 제작된 우리 춤의 향연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진도북춤, 부채춤, 가시꽃, 아박춤, 장구춤, 강강술래, 농악무 등 경기도립무용단의 하이라이트 레퍼토리로 구성해 전통무용의 진수를 선보인다.

광명문화재단 김흥수 대표이사는 “플랫폼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경기천년을 기념하고 품격 있는 전통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강술래. (광명문화재단)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약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예매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시민회관팀으로 할 수 있으며 플랫폼 시리즈 두 번째로는 4월 28일에 서울발레시어터의 ‘한여름 밤의 꿈’이 공연될 예정이다.

앞으로 광명시민회관에서는 6월까지 완성도 높은 다양한 공연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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