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1차 교육 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경력단절여성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준비교육-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경력단절로 인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여성들이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고 경력 재설계를 통한 취업준비를 돕고자 마련된 과정이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 15명이 참여해 5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구직의지 함양을 위한 진로탐색 ▲고용환경 변화와 취업준비 ▲취업준비를 위한 일자리 정보탐색 등의 내용으로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력단절 기간이 오랜 여성들은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구직의식 함양을 위한 기본과정과 재취업 준비 및 경력설계를 위한 심화과정이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매월 2~3회 운영되며 심화과정은 8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1일 4시간 5일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잡아바 홈페이지와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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