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4일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4일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고용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채용설명회는 한수원 소개와 2018년도 상반기 채용개요, 지원 자격, 모집분야, 전형절차과 방법 등 취업에 관련된 구제적인 채용 정보를 설명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혜정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대해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며 “지역 우수기업인 한수원 취업을 목표로 하는데 대학일자리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신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고용지원정책 설명회처럼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실업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특성화고 대학교 등 지역 청년들의 진로. 취업 관련 서비스 제공과 유용한 청년고용지원정책들을 홍보하는 지역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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