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지난 13일 노보텔에서 개최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50만 북구건강, 더 촘촘하게! 더 넓게!'라는 주제로 2017년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으며, 건강취약지역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예방적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전국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건강취약 지역에 건강장수 행복나눔, 건강UP행복365,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금연약속 건강100세 라는 4가지 영역의 건강프로그램을 통합해 추진함으로써,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지역의 낮은 건강지표인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걷기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시, 4가지 미션을 접목한 스탬프 도장찍기 라는 재미있는 트레킹 코스를 기획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지하철 3호선 동천역, 구암역 등에 건강계단을 설치하여 걷기가 일상이 되는 생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건강증진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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