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이 15일 월성동 주민 센터에서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가구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은 15일 월성동 주민 센터에서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가구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주경찰서, 선덕여자중학교,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가정폭력상담소, 월성동 주민 센터의 사례관리 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회의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의 우울증과 불면증을 극복하고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것과 주거개선을 위한 각 기관별 서비스 제공계획과 서비스 중복제공 방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월성동 맞춤형 복지팀은 내남면과 황남동, 불국동, 보덕동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민관이 협업하고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행복한 경주,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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