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14일 교육생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영천시농업대학 사과과정 입학식을 가지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교육생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영천시농업대학 사과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16기를 맞이하는 영천시농업대학은 사과 전문과정으로 총 30주 150시간으로 편성 되어 있으며 국내 유수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전문재배기술과 농가경영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영천시농업대학은 2003년 경북 도내 최초로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757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15년간 지역주산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 18개 과정을 운영, 지역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허상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영천시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 하는 역량 높은 학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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