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분당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분당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가 지난 1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분당구청 사회복지과,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동부지부, 경찰서 협력단체인 피해자멘토위원회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사례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가정폭력 살인미수 피해자에 대한 피해회복 및 지원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분배, 지원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경찰에서는 가해자 출소일에 대비한 신변보호, 분당구청에서는 수술비 및 생계비 등 긴급복지 지원을 적극 검토예정이며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동부지부는 지속적인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을 결정했다.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 “유관기관 맞춤형 사례회의를 통한 신속하고 폭넓은 지원방안으로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분당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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