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중읍소 회의실에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후원자 초청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 안중읍)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읍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웃돕기 후원자와의 간담회가 13일 안중읍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중읍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한 간담회에는 사각지대 발굴 및 현장방문 지원 및 저소득층 사랑의 쌀 나누기 협약기관인 안중파출소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를 비롯한 경기 물류고, 안일초교 및 유관단체, 개인 후원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중읍 관계자는 “이웃돕기 성금의 처리 절차와 사용처 공개 등 기탁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의 맞춤형복지 사업 홍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안중읍 맞춤형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 소개 및 소감 발표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후원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인규 안중 읍장은 “이번 간담회가 나눔 문화 확산에 작은 불씨가 되길 희망하며 각 분야에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안중읍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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