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관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에 지난 2일부터 어린이 보육을 시작, 13일부터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 시립시티자이어린이집,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 시립자이꿈미어린이집,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 등 순차적으로 개원식을 개최하고 있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휴일보육, 오산시 특화사업으로 365‧24 시간제 보육을 지정해 운영한다.

지난 2017년 6월 시행사인 GS건설, LH공사, 세교호반베르디움 입주자대표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했다.

개소 당 국비보조 예산 1억1000만원을 확보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설계 및 계약심사 완료 후 공사를 착공 2월 23일 준공했다.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했고 1월부터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시작해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해 기쁘게 생각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어린 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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