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희 시흥시의원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장과의 간담회 진행 모습. (시흥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이 오전 11시 하나더하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회의실에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매년 적자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흥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주간보호시설의 공동사업 구상 등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주재한 이 의원은 “현재 주간보호시설이 시설이용자들이 내는 이용료만으로 시설임대료, 강사료, 식대 등을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인건비를 현실화하고 시설에 대한 지원 가능 여부를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 시에 제정돼 있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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