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모습.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24일까지 운영하는 시티투어는 ‘안성에서 樂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티투어는 문화공연, 농촌체험, 교육 등 하루 일정으로 남사당공연, 태평무공연 관람,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및 농촌테마마을 체험, 문화탐방 등을 매주 다른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성 시티투어는 tvN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진 석남사, 미리내성지를 비롯해 3.1운동 기념관, 청룡사 등이 있으며, 봄나물 캐기, 포도 떡케익 만들기, 낚시 체험, 매실 수확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는 태평무를 관람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 관광의 별’ 안성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오후 4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안성시티투어는 주말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출발해 서울교대역 9번 출구, 죽전 간이 버스 정류장을 거처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해 안성시티투어를 한 후, 안성맞춤박물관, 죽전 간이 버스정류장, 서울교대역, 서울시청 앞 순으로 하차해 귀가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어른, 어린이 1만7900원부터 2만49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입장료, 체험비용,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인솔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