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명진)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8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사회구성원 관계개선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이:음 프로젝트(부제:마음과 마음을 잇다)’는 고령화가 진행된 농․산촌 오지 마을을 찾아가 청소년들이 직접 마을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취 동기를 강화하고 노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관계 개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곡성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이 참여하는 가운데 곡성 내 3개 오지마을을 선정해 오는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하고 사업 추진 중에 확보된 영상과 사진자료를 편집해 연말에 전시회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명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곡성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과의 관계 개선과 성숙한 의식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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