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최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8년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시흥시 안전관리계획 및 책임기관별 자체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협력활동을 위한 것으로 김윤식 시흥시장(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 고광갑 부시장,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장, 시흥경찰서장, 시흥소방서장, KT 시흥지점장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장 17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는 ‘팀 세이프첵 365’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팀 세이프첵 365는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직원 등 2개 팀 19명으로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노후주택, 어린이시설 등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건축, 전기, 가스, 소방분야 전문가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후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김윤식 시장은 “화학물질 유출사고 및 선박사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련전문가의 시흥시안전관리위원회 참여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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