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패션매장 에서 여성 고객들이 나들이 대비 선글라스를 구경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따스한 봄볕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패션소품인 ‘선글라스’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에 선보였다.

봄 은 가을보다 일사량이 1.5배 높으며 자외선지수도 높은 만큼 선글라스를 착용 하면 눈부심과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선글라스 렌즈표면의 코팅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 되면 쉽게 벗겨지는데 그대로 사용 하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망막손상 등 안구질환을 겪을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2년 주기로 새 렌즈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준 후 선글라스를 넣어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면 선글라스의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올해 선글라스 트렌드는 ‘캣아이 선글라스’(안경알이 고양이 눈처럼 올라간) 파스텔색상의 ‘틴트 선글라스’(렌즈에 옅은색이 들어간) 작고 가느다란 일명 ‘마이콜 선글라스’ 가 유행 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시즌말까지 지하1층 선글라스코너에서 ‘봄맞이 선글라스 특집전’을 진행 한다.

베디베로, 에스까다, 톰포드, 레이밴, 페레가모, 림락 등 다양한 인기브랜드가 정상가 보다50% 할인한다.

가격은 베디베로가 7만9천원, 랑방 12만5천원, 톰포드 25만원, 안나수이 9만9천원, 폴리스 9만9천원 등에 판매 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장윤석 잡화팀장은 “최근 들어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면서 ” 선글라스는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뿐만 아니라 봄의 불청객인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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