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최형식 담양 군수의 저서 출판기념회. (김용재 기자)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의 저서 ‘나의 삶 나의 길’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각계 인사 등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출판기념회는 1부 식전행사로 공연 및 축하 동영상 메시지 상영, 2부 기념식으로 내빈소개, 저자 영상 소개, 축사, 저자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배기술 담양군노인회장, 김기진 담양군새마을지도자협회의장, 여운복 담양군장애인연합회장, 담양 출신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 등 정계 및 지역 인사들이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최 군수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이개호 의원과 국창근 전 국회의원, 김기성 담양군의회 의장 등이 차례로 나서 저서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한편 담양 발전을 위해 진력해온 최 군수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군수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저의 저서 ‘나의 삶 나의 길’에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고 정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비롯해 도의원, 군수로 지방정치에 몸을 담아 오로지 담양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천해온 열정과 노력들에 대한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책에서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을 맞아 담양 후손들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정책적 소신은 물론 문재인 정부와 함께 더 큰 담양을 만들고, 자치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특히 “저의 인생 여정과 함께 군민이 저에게 부여해준 기회를 토대로 고향 담양의 정직한 일꾼으로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들을 모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책으로 엮었다”며 “비록 재미없는 책일지라도 이 책을 읽고 ‘천년 담양’의 새로운 꿈과 나래를 펼치며 담양의 희망 찾기에 함께 나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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