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훈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장(사진 오른쪽)과 김호상 (재)진흥문화재연구원장이 지난 7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지난 7일 진흥문화재연구원과 학술연구 증진 및 지역문화발전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특별전시 및 학술세미나 등 학술문화행사의 상호협력, 공동연구 등 학술교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발굴현장 실습 및 학생 취업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진흥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4년 3월 경주에서 개원해 문화유산의 보호, 보존활동 및 조사, 연구, 자료발간, 문화재 지표조사, 발굴조사를 수행하며 인류문화유산 발굴 및 연구, 보존, 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종훈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장은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역사‧박물관 소장 유물의 전시와 보존, 공동연구, 학생들의 발굴현장 실습,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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