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호 보해양조 여수지점장(오른쪽)이 조영은 국장(가운데)과 이문봉 여수지역 독립운동가유족회 부회장에게 2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보해양조(대표이사 채원영)가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유족 후원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8일 오후 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보해양조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구민호 보해양조 여수지점장은 조영은 사회복지국장과 이문봉 여수지역 독립운동가유족회 부회장에게 2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유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민호 여수지점장은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 희생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해양조는 전남 향토기업으로 주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연 3000만 원 상당을 여수시 음식접객문화 개선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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