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대전광역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다중이용 건축물 57곳의 민방위경보전파체계 이행실태를 시․구 합동 점검한다.

민방위경보 전파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와 역사·터미널 등 운수시설, 영화상영관(7개 이상 복합상영관)이다.

이번 합동점검대상은 모두 57곳(대규모점포 44, 운수시설 7, 영화관 6)이며 경보전달방법 마련과 매뉴얼 정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는 매월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 경보전달 태세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국가비상사태나 재난 시 경보전달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점검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설물 관리주체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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